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폭염 속 전기요금, 어떻게 줄일 수 있을까?
매년 여름, 전기요금 고지서를 보면 걱정부터 앞서는 분들이 많습니다. 하지만 몇 가지 실천만으로도 에어컨 사용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냉방비를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. 아래에 소개할 여름철 냉방비 절약 5가지 방법은 2025년 기준으로 가장 실용적인 팁입니다.
1. 에어컨 설정온도는 26~27도 유지
- 26~27도는 냉방 효율과 전기요금의 균형을 맞출 수 있는 최적 온도
- 온도를 1도만 낮춰도 전력 소비량이 최대 7~8% 증가
- 바람세기는 ‘강풍’보다 ‘자동’ 혹은 ‘절전’ 모드 활용
냉방을 세게 하는 것보다 온도는 적당히, 바람은 지속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전기세를 줄이는 핵심입니다.
2. 선풍기와 에어컨을 함께 사용
- 에어컨만 켤 경우 찬 공기가 바닥에 머물러 효율 떨어짐
- 선풍기로 공기 순환 시 체감온도 2~3도 하락
- 선풍기는 천장 방향으로 회전시켜 공기 흐름 강화
전기요금은 그대로인데 체감은 더 시원해지는 효과!
3. 커튼, 블라인드로 햇빛 차단
- 햇빛이 직접 들어오는 방은 실내 온도를 최대 3~5도 상승시킴
- 차광 커튼 또는 암막 블라인드를 낮 시간대 활용
- 외부 열을 차단하면 에어컨 작동 빈도도 줄어듬
에어컨보다 먼저 해야 할 것은 바로 ‘햇빛 차단’입니다.
4. 주기적인 필터 청소로 에어컨 효율 ↑
- 필터에 먼지가 쌓이면 냉방 성능 20~30% 저하
- 2주~1개월 간격으로 필터 분리 후 세척
- 필터 청소 후엔 ‘송풍 모드’로 내부 건조해주기
전기세 줄이기 전에 에어컨이 제대로 작동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우선입니다.
5. 사용하지 않는 방은 문 닫기
- 에어컨은 닫힌 공간일수록 냉방 속도와 효율이 높아짐
- 방문, 창문 모두 닫아 냉기 손실 최소화
- 자주 드나드는 공간은 에어커튼 설치 고려도 추천
전체 공간을 냉방하는 것보다, 필요한 공간만 집중적으로 시원하게 만드는 것이 경제적입니다.
💡 보너스 팁: 절전형 멀티탭 사용 + 대기전력 차단
- TV, 셋톱박스, 충전기 등은 사용 안 할 때도 전력 소비
- 절전형 멀티탭으로 대기전력 차단 시 월 1,000원 이상 절약 가능
- 외출 시 전원 버튼 OFF 또는 타이머 설정 활용
마무리
여름철 냉방은 피할 수 없지만, 조금의 습관 변화로 전기세는 충분히 줄일 수 있습니다. 오늘 소개한 5가지 방법은 누구나 바로 실천할 수 있고, 장기적으로는 환경 보호와 비용 절감 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습니다. 스마트한 냉방 습관으로 시원하고 가벼운 여름 보내세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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